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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WBA 6차 방어전에 유명서예가 율산 리홍재 초대
대회에 앞서 ‘투혼’ 타묵 퍼모먼스로 선수 격려
기사입력: 2018/07/14 [23:00]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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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류석 기자
율산 리홍재.JPG
  

(문화매일=박류석 기자) 지난 2014년 당시 일필휘지로 내려 갈긴 휘호로 국민들의 상처 난 마음을 치유했던 율산 리홍재 선생.

 

유명 서예가로 광화문 광장 한 가운데서 빨간 테두리가 쳐진 대형 흰 천위에 일순 검은 먹물이 꿈틀 꿈틀 용틀임을 시작하면서 써내려간 타묵 퍼포먼스로 더 더욱 이름을 알렸다.

 

이런 율산 리홍재 선생이 15일 (주)문화매일신문사에서 주관하는 대구 프린스호텔 특설링에서 한국 유일 탈북여성 WBA(세계권투협회) 슈퍼페더급 6차 방어전에 귀빈으로 참석해 특별이벤트로 링위에서 직접 타묵으로 ’투혼‘이라는 격려의 글을 쓰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율산 리홍재 화방.JPG
 

율산 리홍재 선생은 서예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깊이 각인시킨 것은 ‘타묵’(他墨) 퍼모먼스로 유명하다.

 

율산 리홍재 선생의 첫 무대는 1999년 10월에 열렸던 대구 ‘봉산미술제’였다. 커다란 붓을 장독에 가득 담긴 먹물에 담갔다가 글자 하나가 몇m씩 되는 거대한 작품을 일필휘지로 써버려 주위사람을 놀라게 했다. 북과 몸이 일체가 돼 백지 위를 춤추듯 ‘치는’ 행위혜술은 당시 신선한 충격을 줬고, 이후 월드컵 축구대회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대구 동성로축제 등 국내회의 다양한 행사에서 갈채를 받기도 했다.

 

율산 리홍재 선생은 1957년 김천 감문면에서 태어나 고교를 마친 뒤 대구에 있는 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기도 했다. 이후 1976년 죽헌 현해봉 선생의 문하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서예가의 길을 걷기 시작해 해인사 성보박물관, 은해사 조사전, 안동 봉정사 등 전국 유명 사라과 전국 공공고관에 현식 등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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