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는 17일 김정일 사망 7주기 앞두고 추모 분위기 띄우기
北, 오는 17일 김정일 사망 7주기 앞두고 추모 분위기 띄우기
  • 정채두 기자
  • 승인 2018.12.03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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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父가 찾았던 원산가방공장 현지지도 신문·선전매체 "사상도 영도도 풍모도 그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는 모습을 조선중앙통신이 3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방문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는 모습을 조선중앙통신이 3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방문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문화매일=정채두 기자) 북한 신문이 오는 17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7주기를 앞두고 추모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시찰에서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 시기 공장을 돌아보시고 못내 심려하셨던 이 공장이 오늘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우리나라 신발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됐다"고 말했다.

김정일 위원장이 20092월 현지지도했던 원산구두공장을 시찰하면서 선대 지도자와의 연결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201612월에도 이 공장을 찾아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모 분위기를 띄우는 글도 다수 보도됐다. 신문은 이날 '제국주의의 침략적 본성을 철의 논리로 밝혀주시어'란 기사에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를 너무도 뜻밖에, 너무도 애석하게 잃고 피눈물 속에 가슴을 치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7년 세월이 흘렀다"고 밝혔다.

신문은 "(1960년대에) 제국주의자들이 떠벌이는 '평화''협조'의 이면에는 파괴와 교란, 침략과 간섭의 기도가 숨어있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정주의자들의 투항주의적 궤변의 반동성을 폭로하시고 현대 제국주의의 진면모를 천하에 발가놓으셔 인류가 반제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도록 하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에 대한 세계 진보적 인민들의 경모의 정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만민의 심장 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이라는 제목의 다른 기사에서는 체코,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등지에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회고위원회가 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도 이날 "경모와 그리움의 정으로 가슴이 젖어 드는 12월의 나날이 흐를수록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필생의 위업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숭엄한 마음을 안고 돌이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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