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중단 10년 재개 관련
금강산 관광 중단 10년 재개 관련
  • 이승재 기자
  • 승인 2018.07.1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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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여건 조성부터 아직 시기상조"
origin_금강산관광중단10년…통일부재개전여건조성부터.jpg▲ 남북적십자회담이 열리고 있는 22일 오전 금강산호텔 내부에 전시된 금강산 탐승 안내도.
 (문화매일=이승재 기자) 통일부는 중단된 지 10년이 지난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해 "비핵화 진전 등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며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경제협력이 본격적으로 되려면 비핵화 진전 등 여건이 조성돼야 하고 금강산 관광 관련해선 관광객의 안전문제 관련해서도 남북 간에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건이 되면 협의를 통해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금은 다음달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24주기인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는 보도가 없는 것과 관련해선 "실질적으로 참배를 안 한 것인지 보도를 안 한 것인지 살펴보겠다"며 "오는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기일에 어떻게 할지 그 부분도 함께 주시해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 동향과 관련해 "삼지연군 공개활동의 정확한 날짜를 보도를 통해서는 지금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 2일 신의주 일대 현지지도 보도 이후 8일 만인 이날 김 위원장이 삼지연군 일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삼지연군 시찰은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당국자는 "지난 2016년 11월 삼지연군 공개활동 시에 삼지연군을 혁명의 성지답게 꾸릴 것을 지시하고 완료기한을 3~4년 내로 제시한 것이 보도됐다"며 "올해 신년사에서도 주요 건설 사업 중 하나로 언급됐는데 이와 관련된 공개활동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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