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담 ~ 영천 복선철도 공사로 인한 풍기역 인근마을들,주거환경피해 우려 해소된다.
영주시, 도담 ~ 영천 복선철도 공사로 인한 풍기역 인근마을들,주거환경피해 우려 해소된다.
  • 정승초 기자
  • 승인 2018.05.17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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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중앙선복선화 풍기역 주변 철도선로 교량화 요구 민원 중재 현장조정회의 열어 관계기관 간 합의 중재!...
김재광 부시장 서명.jpg
 (문화매일=정승초 기자) 그 동안 주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갈등을 빚었던 중앙선(도담 ~ 영천) 복선전철사업 풍기읍 도심 통과구간 단절 문제가 영주시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의 적극적인 중재로 해결책을 찾게 됐다.

 

도담 ~ 영천간 중앙선 복선철도 공사로 주거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풍기역 인근 마을에 보행자 통로박스 설치, 기차승객통로 연장,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보완조치가 추진된다.

 

풍기역 주변 교통안전시설 등 개선 현장조정회의 2.jpg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지난 16일 국민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위치한 ‘도담 ~ 영천 제3공구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번 현장 조정위원회에서는 복선 철도 공사로 마을이 분리되는 등 주거환경 피해가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영주시등 관계기관 간 중재로 상호 조정서 를 교환했다.

 

풍기역 주변 교통안전시설 등 개선 현장조정회의 3.jpg
 

경북 영주시 서부3리 등 마을 주변을 지난는 도담 ~ 영천간 중앙선 철길은 풍기역을 기점으로 약 2~3m 높이로 계획 되었으나 복선 확장 계획에 다라 약 10m의 높이로 재설치 되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주민들은 이로 인해 풍기역 인근 마을들은 높은 둑(기존보다 4m 높아진)으로 마을은 분리되고 조망권이 방해받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며 마을을 양분한 둑을 교량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고, 한국철도 시설 공단에서는 예산 과다 소요를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지난해 5월 마을에서는 국민권익우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에서는 수차례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간의 협의를 거쳐 지난5월 16일 오전 도담~영천 제3공구 상황실에서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중재안을 확정했다.

신청인등 마을주민들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조순형 강원본부장, 김재광 영주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 가운데 열린 이날 현장조정회의 의 중재에 따라 한국 철도시설공단은 풍기역 인근에 차랑, 보행자를 위한 통로박스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기로 하는 한편, 영주시에서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종 행정사항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지난 1년여 동안 주민들이 우려해 왔던 교통안전 시설등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불편 현장을 찾아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 이라고 했다.

풍기역주민 국권위 조정위원회.jpg
 

이번 중재안에 따르면 중앙선복선철철사업(제3공구) 풍기역 주변 서부리의 양분된 마을을 연결하는 통로박스 3개소(2차로, 4차로, 보행자로) 설치와 풍기역 북측 여객전용통로 설치, 편의시설(공원, 광장, 주차장, 야외무대, 방문자센터, 버스승강장)설치, 공원내 체육시설(족구장, 게이트볼장)을 설치하며, 북측 마을앞 도시계획도로를 포함한 도로를 폭20m로 설치하되, 8m는 철도시설공단에서, 12m는 영주시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영주시와 철도시설공단은 사업 시행에 필요한 보상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시행하고, 설계와 시공을 추진함으로써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국책사업으로 시행한 중앙선철도 개통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영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철길로 인해 양분된 지역 연결이 가능해져 주민들은 철도이용과 지역간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풍기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의 중심축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개발과 관광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조정으로 지난 1년여 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반영되어 주민불편 사항 등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추진으로 민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주/ 정승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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