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쿠웨이트공항 운영사업 계약체결
인천공항공사, 쿠웨이트공항 운영사업 계약체결
  • 최봉섭 기자
  • 승인 2018.05.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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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억원 제4터미널 전담… 5년간 운영·유지보수 전담
인천공사.jpg▲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과 세이크 살만 쿠웨이트 항공청장.(국토교통부 제공)
 (문화매일=최봉섭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1400억원 규모의 쿠웨이트공항 운영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지난 8일 오전 11시 (한국시각 오후 5시) 쿠웨이트 공항에서 발주처인 쿠웨이트 민간항공청(DGCA)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T4) 위탁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일영 공사 사장을 비롯해 지난 부쉐리 쿠웨이트 교통부장관, 세이크 살만 민간항공청장, 사미 파하드 쿠웨이트항공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1400억원 규모(1억2760만달러)로, 인천공항공사의 해외사업 누적수주액 9344만 달러를 뛰어넘는 단일사업 최대 규모의 해외공항사업이다.

 

공사는 앞으로 3개월에 걸쳐 쿠웨이트국제공항 제4터미널의 개장 준비를 완료하고 8월부터 향후 5년간 제4터미널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게 된다. 주요과업은 시험운영 및 터미널 개장, 상업시설 입찰 및 계약관리, 공항 수익 징수 및 관리, 제4터미널 및 부대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이다.

 

공사는 성공적인 과업수행을 위해 시험운영, 터미널운영, 시설 유지·보수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을 현지에 우선 파견하고 파견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내 해외사업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팀을 신설해 현지 과업수행을 완벽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세이크 살만 민간항공청장은 "인천공항이 보유한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개장경험과 세계 최고수준의 공항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쿠웨이트공항을 중동의 허브공항으로 발전시켜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일영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이 보유한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인천공항과 동일한 수준의 무결점 공항운영을 선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쿠웨이트 정부 지분 100%의 국영공항으로 지난해 연간 1200만명의 여객이 이용하는 중동지역 대표 공항이다. 인천공항이 운영하게 될 제4터미널은 연간여객 450만명 규모의 쿠웨이트항공 전용 터미널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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