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 협력지구, 미래형 교육자치 ‘마을교육기관’ 현장 위촉식 개최

성북·강북 지역 내 마을교육기관 16개소 선정, ‘찾아가는 현장 위촉 행사’ 추진

송미숙 기자 | 입력 : 2020/07/27 [07:52]

성북·강북 협력지구, 미래형 교육자치 ‘마을교육기관’ 현장 위촉식 개최


[문화매일=송미숙 기자] 성북구가 지난 23일 ‘온마을캠퍼스’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소재 꽃집과 인테리어 업체 2개소를 방문해 ‘마을교육기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온마을캠퍼스’ 는 2019년 12월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성북구, 강북구 및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진로교육’ 사업이다.

성북·강북의 자원공유를 기반으로 온 마을이 함께 배움으로 성장하는 미래교육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아, 성북·강북을 하나의 통합교육특구로 구축하고 지역 특색을 살려 성북구는 대학과 연계한 과정을, 강북구는 마을교육기관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두 업체는 언뜻 보기에 다른 곳들과 다를 바가 없어 보이지만, ‘온마을캠퍼스’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미래진로교육을 수행하는 ‘마을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마을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업체 대표들은 운영은 평소대로 하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공간디자인 등의 전문분야 지식과 창업 등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진로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해당 과정은 8월 중 학생 모집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 자리에 참여해주신 2개소를 포함해 성북구와 강북구에 총 16개 마을교육기관이 진로교육체험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을 앞두고 있다.

향후에도 마을교육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험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내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이수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계기로 자신의 진로를 발굴하고 역량을 쌓아 추후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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